12세 미만 아 성조숙증 위험 : 항생제-성조숙증 연구결과(+검사, 증상, 보험, 음식, 주의사항 총정리)
👶 12개월 미만 여아 항생제 사용, 성조숙증과 연관 있다?
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, 생후 12개월 미만 여아에게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성조숙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 이는 부모와 소아과 의사 모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발견입니다.
📊 연구 개요
해당 연구는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윤수 교수팀이 수행했으며, 2025년 5월 1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(ESPE) 및 유럽내분비학회(ESE)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.
연구 대상
- 대상: 국내 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 32만2731명
- 추적: 여아 9세, 남아 10세까지 관찰
⚠️ 성조숙증(CPP)이란?
진성 성조숙증(CPP)은 사춘기가 지나치게 빨리 시작되는 질환입니다.
- 여아: 8세 이전
- 남아: 9세 이전
주로 여아에게 발생하며,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최근 수십 년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.
🔍 주요 연구 결과
- 생후 3개월 이전 항생제 복용 → 성조숙증 위험 33% 증가
- 생후 14일 이전 항생제 복용 → 위험 40% 증가
- 5가지 이상 항생제 계열 복용 → 위험 22% 증가
남아는 해당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
🧬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?
최 교수는 이 결과가 장내 미생물군 및 내분비 대사 경로의 조기 변화와 연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특히 이전 연구에서는 완전 모유 수유가 성조숙증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.
👪 부모가 알아야 할 점
이번 연구는 소아 항생제 처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.
-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처방할 것
- 가능하다면 모유 수유 유지로 면역력 강화
- 다양한 항생제 계열 사용을 최소화할 것
🩺 전문가 의견 요약
“항생제의 장기적 효과를 고려해 소아 치료 결정을 내려야 하며, 생물학적 원리를 이해하면 더 안전한 약물 사용이 가능하다.” – 최윤수 교수 (한양대 구리병원)
🔍 마무리 정리
항생제는 소아 치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약물이지만, 그 사용 시기와 빈도에 따라 향후 성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이번 연구는 시사합니다. 의사와 부모 모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
특히 생후 12개월 미만 여아에게 항생제를 처방받을 경우, 장기적 영향을 염두에 두고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이 글은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, 궁금한 점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🙂👍